가수 장윤정이 1년간 노 캐런티로 트로트 방송인 대전방송 '전국 TOP 10가요쇼'의 진행자로 나선다.
16일 오후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장윤정이 주 1회 대전방송에서 진행하는 '전국 TOP 10가요쇼'의 진행자를 맡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윤정이 경제 불황으로 트로트계가 주춤하며 MBC '가요큰잔치'가 폐지되더니 대전방송 '전국 TOP 10 가요쇼'도 폐지된다는 소식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이 직접 노 개런티로 출연해서 프로그램을 살려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에 따르면 1년 계약 기간 동안 장윤정은 적어도 50회 이상 출연하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억에 이르지만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장윤정의 MC 선언과 함께 장윤정의 소속사 역시 '전국 TOP 10 가요쇼'에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2월부터 '전국 TOP 10 가요쇼'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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