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지현 소속사와 흥신소 돈거래 증거 있다"

문완식 기자  |  2009.01.20 15:37

경찰이 톱스타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복제사건과 관련, 소속사와 흥신소 간에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전지현 소속사와 흥신소 간 휴대폰 복제에 대해 돈이 오간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흥신소 직원들에게 전지현 씨의 휴대폰과 관련, 흥신소 직원들에게 의뢰를 했다"며 "돈과 관련해서는 계좌나 수표 등 (경찰이)잡고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뢰한 동기가 개인적 이유인지 회사차원인지 조사 중"이라며 "의뢰부분에 있어 얼마나 관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금주 중 소속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전지현 등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한 혐의로 흥신소 직원 3명을 긴급체포,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불법 복제됐다는 사실을 파악,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싸이더스HQ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10. 10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