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대폰 복제, 연예인은 전지현이 유일"

문완식 기자  |  2009.01.21 19:05
전지현 ⓒ최용민 기자

경찰이 휴대폰을 복제당해 사생활을 '감시'당한 연예인은 전지현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지현 휴대폰 복제'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1일 "구속당한 김 모 씨를 비롯해 흥신소 직원들이 휴대폰 복제를 대행해 사생활을 '감시'한 사람 중 연예인은 전지현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연예인이 몇 명 더 있다고 하는데 이는 수사결과 밝혀진 사실과 다르다"며 "확실하게 말하는데 연예인은 전지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전지현 휴대폰 복제'사건이 터지자 일부에서는 전지현 소속사나 기타 소속사에서 소속 연예인에 대한 '휴대폰 감시' 의뢰가 더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편 경찰은 소속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전지현의 휴대폰 복제를 대행한 흥신소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 날 오후6시께 구속 수감했다.

경찰은 22일 오전 전지현 소속사 싸이더스HQ 대표 정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7. 7'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8. 8'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9. 9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