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 복제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미국 영화연예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엽기적인 그녀'로 알려진 전지현이 소속사 관계자에 의해 휴대전화가 불법복제 당해 사생활을 침해당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소속사가 2007년 11월 휴대폰을 불법 복제하는 대가로 640만원을 준 정황을 자세히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고,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만든 동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전지현이 인간과 뱀피이어의 혼혈인 시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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