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경쟁작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금요일 밤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던 KBS 2TV 'VJ특공대'가 SBS '절친노트'의 강력한 도전에 흔들리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VJ특공대'는 16.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은 9%, MBC '섹션TV연예통신'은 14.3%를 기록했다.
하지만 '웃찾사' 이후 방송된 SBS '절친노트'가 15.5%를 기록, 금요일 심야 프로그램 전쟁에서 1위를 기록한 'VJ특공대'와 겨우 1.1%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며 'VJ특공대'의 아성을 위협했다.
'절친노트'와 함께 밤 11시대 방송된 KBS 2TV 특선한국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6.5%, MBC 'W'는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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