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패떴'제작진 "비속어 사용, 있을수 없는 일"

김지연 문완식 기자  |  2009.01.27 21:25


가수 이효리 측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서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을 일축했다.

27일 인터넷 상에는 이효리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18일자 방송분에서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한 유명 포털 사이트에는 '이효리 욕'이라는 검색어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이효리 측은 "말도 안 된다"며 "이효리가 방송의 중요성을 알고, 활동을 한지 얼마나 오래됐는데 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하겠냐"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만약 이효리가 비속어를 사용했다면 방송 당일 인터넷 상에서 바로 문제 제기가 됐을 것"이라고 거듭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강조했다.

'패떴'의 제작진도 방송을 위해 편집하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패떴' 촬영 분을 검토하는 만큼 비속어 사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패떴'의 장혁재 PD는 "제작진이 볼 때는 그렇게 들리지도 않았고, 본인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이효리가 평소 쓰지도 않는 말이다. 카메라 13대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비속어를 사용했다면 우리가 모를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나쁜 의도를 갖고 그 부분만 편집해 음해를 하려한 것이라면 우리도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 아무도 못 들은 것을 그렇게 만드는 일이 또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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