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소속사 대표, 29일 오전6시 경찰 '007 출두'

문완식 기자  |  2009.01.29 08:47


'전지현 휴대폰 복제'사건과 관련, 전지현 소속사 싸이더스HQ 정 모 대표가 29일 오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당초 예정됐던 오전 10시보다 4시간 이른 오전 6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 취재진을 따돌렸다. 정 대표는 이날 소속사 관계자들과 변호인 등과 함께 광역수사대를 찾았다.

경찰은 취재진의 출입을 제한한 상태이며, 정 대표는 변호인과 함께 출두해 조사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이날 정 대표에게 전지현의 휴대폰 복제 및 메시지 등 사생활 감시와 관련,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는지 여부 및 관여 정도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전지현 등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한 혐의로 흥신소 직원 3명을 긴급체포,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불법 복제됐다는 사실을 파악,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싸이더스HQ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싸이더스HQ 측의 의뢰를 받고 전지현의 휴대폰 복제를 대행한 흥신소 대표 김 모 씨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수감했으며 이를 도운 나머지 흥신소 직원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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