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지현 휴대폰 불법복제'사건과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은 소속사 정모 대표의 추가 소환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9일 오후 "싸이더스HQ 대표 정 모 씨가 혐의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추가소환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피내사자 자격으로 예정시간인 오전 10시보다 4시간 이른 오전 6시께 변호인 2명과 서울 광역수사대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후 오후 9시 40분께 미리 대기시켜놓은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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