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가 결혼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권상우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 7층 두베홀에서 800여명의 일본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를 겸했으며, 권상우가 지난해 9월 결혼 후 일본 팬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연 첫 팬미팅이지만 팬들의 성원은 여전했다. 몇몇 팬들은 한복까지 차려입고 팬미팅 현장을 찾아 놀라움을 안겼다.
권상우는 이 자리에서 새 영화에 대해 "액션이나 코미디보다는 진정성 있는 영화, 멜로 영화를 하고 싶었다. 꾸밈없는 감정으로 진솔하게 연기했다"며 "빨리 영화가 개봉해서 일본에서 팬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촬영을 마친 뒤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준비와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3월 29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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