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이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적벽대전2:최후의결전'(이하 '적벽대전2')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적벽대전2'는 지난 주말 30만 9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85만 9417명을 기록했다.
중국 최고의 고전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삼국지'의 클라이맥스를 영화화한 '적벽대전2'는 오우삼 감독이 18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아시아 프로젝트다. 방대한 소설 속 전투를 캐릭터 중심으로 매끄럽게 각색됐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가 올랐다. '작전명 발키리'는 지난 주말 20만 895명, 누적관객 133만 8578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히틀러 암살을 모의한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의 실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과속스캔들'이 개봉이 2달 가까이 됐지만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지난 주말 16만 86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745만 7624명을 기록했다. 4위는 판타지 영화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이, 5위는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주연의 '유감스러운 도시'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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