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들이 귀여운 칼라클레이로 재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SBS 측에 따르면 ID '은가비'라는 팬은 '아내의 유혹' 등장인물을 활용해 칼라클레이 인형을 제작했다.
이 팬은 "극에서 제일 예쁘게 봤던 코트를 입혔다"라는 멘트와 함께 예전과 다른 은재를 표현하기 위해 짙은 화장, 특히 눈 밑의 점에 포인트를 두어 캐릭터를 살렸다. 그리고 은재의 친구였다가 복수의 대상이 된 신애리(김서형 분)은 "사람이 사람의 도리를 하고 살아야지"라는 멘트에다 털이 많은 노란 코트를 입혔고, 풀린 파마머리에 치켜든 눈썹에 중점을 두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 같이 귀여운 '아내의 유혹' 주인공 칼라클레이가 공개되자 조연출 신경수PD는 "각 클레이 모두 다 정말 드라마 주인공들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렸다"며 "가능하다면 이런 작품을 '아내의 유혹' 팀이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감탄과 함께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4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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