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지현 휴대폰 불법 복제'사건과 관련, 소속사 정 모 대표에 대한 재소환 여부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복제업체 추적을 통해 혐의 입증에 주력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이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관계자는 "대표에 대한 재소환 계획은 아직 없다"며 "현재 통신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복제 업체 및 복제 경로 추적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전지현 소속사로 부터 의뢰를 받고 휴대폰 불법 복제를 대행한 흥신소업체 대표 김모 씨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이를 도운 업체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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