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지태와 키스신 NG 낸적 없다"

'스타의 연인' 종방 단체관람 행사 깜짝 참석

문완식 기자  |  2009.02.13 10:01

배우 최지우가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 팬들과의 단체관람 이벤트에 깜짝 참석해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지우는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단체관람 행사에 참석,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이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시청했다.

이날 행사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동호회원들과 최지우 및 유지태의 팬클럽 회원들이 합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최지우의 참석에 깜짝 놀라며 환호를 보냈다.

최지우는 드라마 상영이 시작된 직후 실내가 어두워진 틈을 이용해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살짝 자리에 앉았으며 최지우의 잠입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팬들은 시청이 끝난 뒤 최지우의 '깜짝쇼'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최지우는 "드라마는 끝났어도 마리의 귀여운 캐릭터는 오래도록 잊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 번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한번도 NG를 내지 않았고 키스할 때 기분도 좋았다"고 말해 장내에 폭소가 터졌다.

최지우는 "그동안 촬영했던 여러 장소 가운데 자신의 고향인 부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철수와 마리가 결혼을 약속하던 해운대의 풍광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자인 부성철, 이창민 PD 등 제작진과 심은진, 이준혁 등 출연진도 참석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성철 감독은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고생했지만 특히 ‘3G’(최지우 유지태 성지루의 ‘지트리오’를 말함)의 연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 소지섭, 신현준 주연의 '카인과 아벨'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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