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꼬마숙녀 전민서, '잘했군 잘했어'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09.02.17 08:23
'종합병원2' 출연 당시의 전민서 <사진제공=MBC>

800만 흥행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아역 왕석현의 유치원 그녀로 등장했던 전민서가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캐스팅됐다.

전민서는 '잘했군 잘했어'에서 주인공 채림의 한가족 식구 별이 역할을 맡았다. 지난 9일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는 최고 고참 강부자의 옆자리에 앉아 술술 분량을 읽어내 성인 연기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전민서는 향후 드라마 전개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해 극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전민서는 앞서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간 장기이식 수술을 받는 공주 역할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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