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중앙침례교회에서 진행된 가수 이현우(43)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현우의 결혼식을 진행한 라엘웨딩은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우의 결혼식 풍경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현우는 자신의 신부를 위해 18년 전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 '메리 미(Merry me)'를 선사했으며 절친한 동료 가수 윤종신이 축가를 불렀다.
이현우의 결혼식에는 배칠수, 이창훈, 최정윤, 윤택, 윤종신, 이적, 최화정 등 여러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2000여 하객이 참석했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현우는 지난해 13세 연하의 미술 전시 큐레이터 이 모 씨와 일 때문에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 교제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미국에서 살다 지난 1991년 '꿈'으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한 이현우는 90년대 중반 '헤어진 다음날'로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오랜 기간 MBC '수요 예술 무대'의 MC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 이현우는 MBC '옥탑방 고양이' 및 KBS 2TV '달자의 봄'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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