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로 활약 중인 남희석이 정통 코미디에 복귀한다.
23일 KBS에 따르면 남희석은 오는 3월 6일 시청자들과 만날 KBS 2TV 새 코미디 프로그램 '웰컴 투 코미디'에 출연한다. 남희석은 파일럿 프로그램이기도 한 '웰컴 투 코미디'에서 독특한 캐릭터의 가족의 모습을 그린 '남희석의 이상한 가족'란 코너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KBS 측은 "'웰컴 투 코미디'는 공개 코미디 일색으로 흐르고 있는 트렌드에 맞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비공개 코미디"라고 밝혔다. 이어 "비공개 코미디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살리는 한편 최근 코미디의 트렌드인 빠른 전개와 새로운 시도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목표로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남희석은 90년대 중후반부터 주로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고, 현재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 MBC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웰컴 투 코미디' 출연은, 그의 오랜만의 정통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웰컴 투 코미디'에는 남희석을 비롯해 유세윤 김병만 김준호 신봉선 박성호 황현 희 박영진 박지선 등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 코미디 부흥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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