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완, '연예계 최고 축복받은 유전자' 1위

김현록 기자  |  2009.02.25 09:31

김태희와 이완 남매가 연예계 최고 축복받은 유전자 가족으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연예계 최고의 '축복받은 유전자' 가족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태희-이완 남매가 1위로 선정됐다.

각기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함께 CF 등에서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하고 있는 이들은 총 2591표 가운데 36.8%에 해당하는 95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865표(33.4%)를 얻은 김형준(SS501)-김기범(유키스) 형제가 차지했다. 각기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두 사람은 H&B라는 이름으로 작사·작곡도 함께하고 있다.

이밖에 엄정화와 엄태웅 남매가 3위에 올랐으며, 영화감독 류승완-배우 류승범 형제, 배우 김용건-하정우 부자, 탤런트 김을동-송일국 모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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