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복제폰' 정 대표 경찰수사종료..검찰송치

문완식 기자  |  2009.02.26 17:38
전지현 ⓒ최용민 기자

'전지현 휴대폰 불법복제'사건과 관련 경찰이 전지현 소속사 정 모 대표 등 3인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고 이를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25일 전지현 소속사 정 모 대표, 정 모 고문, 박 모 제작부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 대표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종료했다"며 "복제업자 추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향후 복제업자 추적을 통해 전지현 외 추가적으로 피해를 입은 연예인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전지현 소속사 싸이더스HQ(IHQ) 정 대표 등은 전지현의 휴대폰 복제를 흥신소에 의뢰, 통신사 사이트를 통해 2007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문자메시지를 9차례 열람하는 등 개인의 사생활을 불법적으로 감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 등으로 지난 20일 불구속 입건됐다.

피해자 전지현은 경찰에 정 대표 등에 대한 '처벌불원서'(처벌을 원하지 않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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