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의'꽃' F4 멤버 전원 블랙정장으로 '눈길'

김수진 기자  |  2009.02.27 20:59
27일 오후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F4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명근, 홍봉진 기자

검정색 정장의 단정함도 이들의 매력 앞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27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김범,김현중,김준,이민호 등은 이날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F4라는 이름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한 이들의 드레스 코드는 '블랙정장'. 4명 모두 검정정장차림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옷맵시를 자랑했다.

특히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김범, 김현중, 이민호 등은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줬고, 김준은 넥타이로 성숙미를 과시했다. 특히 의상보다도 눈에 띄는 건 꽃보다 아름다운 이들의 외모였다.

이들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인물은 김준과 이민호. 김준의 조각외모와 이민호의 평범한 머리모양은 '꽃보다 남자'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호와 김범은 이날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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