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사극의 '사'자도 싫었다"..솔직고백

김지연 기자  |  2009.03.02 17:02
정려원 ⓒ사진=홍봉진 기자


SBS '자명고'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탤런트 정려원이 사극의 '사'자도 싫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정려원은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홀에서 진행된 SBS 대하사극 '자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려원은 "(이 작품을 통해)사극을 처음 하는 분들이 많다. 이게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사극 안 해본 사람들이 모여 더 멋진 사극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많은 사람들이 사극하면 어렵게 생각한다. 나 역시 사극의 사자도 싫었다"며 "그런데 대본을 보고 자명이라는 인물에 바로 빠져버렸다. 현대적 감각과 CG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극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려원은 '자명고'에서 낙랑국의 왕 최리(홍요섭 분)와 제1부인 모하소(김성령 분) 사이에서 태어난 왕녀 자명 역을 맡았다.

한편 '자명고'는 오는 9일 스페셜 방송 후 10일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