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봉 4주차를 맞은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오히려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이 드는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4일 박스오피스스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영국에서 개봉한 '놈놈놈'은 지난 주말(2월27일~3월1일) 영국의 '불과' 3개 스크린에서 1556달러를 벌어들여 전체 박스오피스 54위에 올랐다.
'놈놈놈'은 전주에 1203달러 흥행수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59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모조는 '놈놈놈'의 흥행수입이 29.3%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8주차를 맞은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효과로 1위를 차지했다. 449개 스크린에서 239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그랜 토리노'(232만달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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