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마약 파문이후 감옥에서 출소한 뒤 전인권이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놨다.
전인권은 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스타 '스타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제가 10개월 독방생활하면서 공책하나로 노래를 한 40곡정도 만들었다"며 "30곡정도, 악기 없이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게 참 좋은 방법이었다. 요즘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가요계 컴백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털어놨다.
전인권은 "공연 준비하고 있고, 5월에 공연 할 거고, 콘서트도 하기로 했고 계속 일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동안 전화기를 없앴다. 스케줄도 싫고 그래서 곡을 만들었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컴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인권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히로뽕과 대마초 등을 수차례 투약·흡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1년에 추징금 54만4000원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 2008년 9월 6일 출소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