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시현이 아빠 안 닮아 다행" 첫 딸 공개

문완식 기자  |  2009.03.04 21:32
정종철의 딸 서현 <사진=화면캡처>

개그맨 정종철(32)이 지난 2일 얻은 첫 딸 시현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자신과 닮지 않은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정종철은 4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첫 애 때 아들을 낳아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못생긴 남자 정종철이 아들을 낳다니 그랬는데, 이번엔 딸을 얻다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정종철은 "저를 안 닮았다"며 "저와 다르게 우리 딸은 누운 상태에서 머리 쪽에서 보면 코가 보인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우리 집 사람들은 다 짧은데 손가락도 길고 다리도 길다"고 딸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종철의 딸 서현 <사진=화면캡처>

이 날 정종철은 범상치 않은 시현이의 태몽도 공개했다.

정종철은 "돼지들이 수 억 마리가 '꽤액' 거리며 달려와 나를 막 밟고 지나갔다"고 밝혔다.

'아빠' 정종철은 끝으로 "넌 축복 받은 딸이다. 아빠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해줄 거니까 열심히 사랑하고 살자. 사랑해"라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 결혼한 정종철-황규림 부부는 결혼 이듬해인 2007년 5월 첫 아들 시후를 얻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