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장지연 자살 왜? 소속사 "우울증 없었다"

김수진 기자  |  2009.03.07 21:28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신예 장자연이 7일 자살로 2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가운데 자살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장자연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지연은 평소 성격이 활발한 편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아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울증이라고는 거리가 멀 정도로 평소 긍정적인 사고의 밝은 성격으로 왜 자살을 선택했는지 알수 없다"고 밝혔다.

장자연은 7일 경기도 분당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 조사중이다.

장자연은 모 과자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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