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개봉한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17일 자신의 팬클럽 카페 게시판을 통해 "영화의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의 편견을 이겨내고 잔잔한 반응이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시한부 인생의 PD 케이 역을 맡아 어깨에 힘을 빼는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원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으로 시한부 인생인 라디오PD와 작사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지난 11일 개봉해 16일까지 3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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