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오는 25일 광주 MBC 방송 프로그램 녹화로 출소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17일 광주 MBC에 따르면 전인권은 오는 25일 광주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문화콘서트 난장'의 '방송 100회 기념 스페셜'에 출연한다.
'문화콘서트 난장' 측은 이날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전인권이 '문화콘서트 난장 - 방송 100회 기념 스페셜'의 '명예의 전당' 코너에 'ROCKSTAR 전인권 COMEBACK스페셜'로 참여함을 고지했다.
이에 더해 '문화콘서트 난장' 측은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 록음악의 신화 전인권이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문화콘서트 난장을 통해 돌아온다"며 "그의 30년 음악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그의 컴백무대가 방송 최초로 '문화콘서트 난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권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수차례 투약, 흡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1년에 추징금 54만4000원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2008년 9월 6일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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