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외국인 캐서린이 MBC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에 깜짝 출연한다.
캐서린은 오는 21일 방송될 3회에서 미국 흑인가정에 입양돼 성장한 하은비(서효림 분)의 미국인 친구로 등장한다.
19일 오후 제작진에 따르면 캐서린의 출연은 섭외 담당자와의 친분 때문. 섭외 담당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캐서린에게 보조출연을 요청, 출연이 성사됐다.
캐서린의 출연은 그가 현장에 나타나기 전까지 제작진도 몰랐던 상황. 제작진은 그저 보조 출연자가 아닌 캐서린의 등장에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섭외 담당자는 "캐서린이 어린 시절 연기를 해본 경험이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날 직접 대구에서 올라와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