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스포츠스타 커플, 벌써 10여쌍 탄생

미녀 프로골퍼 홍진주(26)와 가수 리치(본명 이대용·24)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8년 아이돌그룹 이글 파이브로 가요계 데뷔, 2002년 솔로로 맹활약 중인 리치는 현재 미녀 프로골퍼로 알려진 홍진주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들에 앞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로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 농구스타 서장훈이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방송 중 "서장훈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겠다"는 등 애정 어린 발언을 해 좌중을 부러움을 샀다.

축구스타 김남일은 일찌감치 김보민 아나운서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탤런트 왕빛나 역시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했다. 가수 윤종신은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 결혼했고, 임창정은 프로골퍼 김현주를 아내로 맞았다. 드라마 '이산'에서 홍국영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탤런트 한상진의 아내는 농구스타 박정은이다.

야구스타 이승엽도 미스코리아 이송정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축구스타 안정환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또 최근에는 탤런트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이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연두와 김정우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왼발의 달인' 김치우도 신인 탤런트 강주연과 교제 사실을 공개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