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前소속사 김대표, 휴대전화 착신정지

길혜성 기자  |  2009.03.23 09:50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인 김 모 씨의 휴대전화가 23일부터 착신이 중지됐다.

김 씨는 이른바 고 장자연 문건과 관련한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김 씨가 일본으로 가기 전은 물론 현지에 머물면서도 외부와 접촉할 때 사용했던 휴대전화로 23일 오전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22일 밤까지와는 달리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당분간 착신이 정지됐다"는 메시지만 들릴 뿐이다. 22일 밤까지 김 씨의 휴대전화는 주로 꺼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이 인터폴에 김 씨의 수배를 요청하고, 옛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휴대전화 착신이 중지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4일 이 휴대전화로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가졌을 때 "지난해 11월부터 개인적인 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문서는 전 매니저에 의해 조작된 것 같다"며 "태우려면 다 태우지, 그런 문구만 남겨 놓은 것 자체가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 29살에 결혼을 약속한 친구까지 있는 여자가 성상납을 하겠냐"며 "우리 회사는 그런 일을 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