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ㆍ이하 영진위)가 비영리 상영 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자산으로 판권을 확보, 무료로 대여하는 '예술영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설한다.
영진위는 24일 "2006년 공공상영관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그 간 독립영화 및 해외 고전영화 공공 라이브러리 구축했다"며 "올해부터 그 대상을 예술영화 영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구축된 '예술영화 공공 라이브러리'는 이달부터 영진위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진위에 따르면 현재 예술영화 공공 라이브러리는 '색, 계', '원스', '바벨', '메종 드 히미코' 등 총 38편을 확보했다.
'예술영화 공공 라이브러리'는 은 영화 문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상영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및 개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필름 또는 DVD로 제공되는 작품의 대여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영진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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