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장자연 팩스, 출연료 문제로 보낸 것"

분당(경기)=김건우 기자,   |  2009.03.26 10:49
이명균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임성균 기자

경찰이 고 장자연이 사망 전 보낸 것으로 알려진 팩스 내용이 출연료 문제 관련이라고 밝혔다.

26일 고 장자연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청 이명균 계장은 "25일 고인이 팩스를 보낸 것에 대해 업소에 가서 확인을 했다"며 "의혹 상태로 보도가 돼 사실이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이 계장은 "2009년 3월 2일 고인 주거지 부근 공인중개사에서 출연료 문제로 소속사 팩스로 여권사본 앞 뒷장을 보냈다"며 "고인이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여권사본을 보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3월 3일 14시 12분에 그것(여권사본)으로 안된다고 해서 고인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같은 업소에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25일 고인이 사망하기 3, 4일 전 자택 인근의 모 업소에서 총 6~7페이지 분량의 팩스를 보냈다는 제보를 받아 사실을 확인했다.


베스트클릭

  1. 1KT-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 공개 '또 잠실벌이 뜨거워진다→매진 행렬'
  2. 2'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국가대표 비주얼 스타 1위
  3. 3'2S 잡고 왜 고의4구 한 거야?'→결국 통한의 역전 허용... SD 잘못된 선택, 리드 허무하게 날렸다 [NLDS1]
  4. 4충격 분석! "손흥민 부상 심각할 것" 토트넘 전문가 우려, 복귀 시기 여전히 '불투명'... A매치 휴식기가 관건
  5. 5"아버지가 많이 생각났다" 부친상 슬픔에도... 애써 억누른 클로저, LG 승리를 지켰다 [준PO2 현장]
  6. 62년차 대박 '문동주-김서현처럼' 1순위 신인 황준서 등 29명, 日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
  7. 7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2곡,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역주행..亞솔로 최장 63주 연속 진입 '글로벌 팝스타'
  8. 8'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드디어 입 연다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미우새]
  9. 9"김민재가 더 리흐트 밀어냈다" 어떻게 이런 대반전이! 이유 있는 뮌헨 파격 결단... 독일 전문가 깜짝 폭로
  10. 10볼 빨간 제니, 실내 음주 포착..'아찔'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