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결혼생활 10년 만에 3번째 요리"

김수진 기자  |  2009.03.31 17:07

탤런트 이상아가 방송녹화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상아는 다음 달 2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최근 녹화에 임하며 10살 난 딸 서진 양을 위해 요리를 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번 요리가 결혼생활 10년 만에 3번째로 하는 요리인 것 같다"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요리를 잘해주지 못했는데 '수퍼맘'을 통해 딸에게 오랜만에 요리를 해 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요리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엄마'가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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