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의 폭행 협박 강요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일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폭행 협박 강요 등 일부 범죄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건 해결을 위한 핵심 인물이지만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찰은 이 사실을 바탕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김 씨의 귀국을 독촉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여권 반납 명령을 통지했다. 또 제3국으로의 도피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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