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의 장기 소극장 공연에 돌입하는 그룹 YB의 윤도현이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B는 8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대흥동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공연준비 모습을 공개했다. 인터뷰에 앞서 윤도현은 8집 '공존' 타이틀곡 '아직도 널'과 수록곡 '88만 원의 루징 게임' '깃발' 등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윤도현은 "10년 만의 소극장 공연"이라며 "예전부터 소극장 공연을 하고 싶었다. 8집을 발매하고 해보자 마음먹었다. 큰 곳에서 하면 멋있기는 하지만 작은 것을 놓치게 된다. 사운드나 관객과의 소통을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소극장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도현은 "앨범 자체도 초기로 돌아가려 한 만큼 이번 공연도 과거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할 때로 돌아가보자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또 길게 잘할 수 있을지 우리들을 테스트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YB는 오는 14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홍대 V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갖는다. YB에 앞서 강산애(10일~12일)와 뜨거운 감자(5월5일~5월7일)가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공연을 벌인다.
이번 YB 공연에서 류승완 감독은 평일 게스트로, 주말에는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게스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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