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희, '트리플' 낙점..이선균 윤계상과 호흡

김건우 기자  |  2009.04.14 07:46

신인배우 김희가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 주역으로 나선다.

김희는 '트리플'에서 광고회사의 AE(광고기획자)인 상희 역을 맡아 윤계상, 이정재, 이선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중 상희는 자유분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캐릭터로 민효린 이하나와 함께 상큼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리플'의 이윤정 PD는 "단편 영화를 심사하던 중 김희가 출연한 영화 '사이문'을 보면서 '바로 이 친구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가진 김희에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트리플'은 국내 최초 피겨스케이트를 소재로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 종사하는 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6월 11일 첫 방송 예정.

한편 김희는 2004년 롯데면세점 광고를 통해 데뷔 애니콜, 베이직하우스, KTF, 야후, 썬업리치, 미샤 등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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