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운 '꽃남' 열기..亞-출판-가요계 '후끈'

김수진 기자  |  2009.04.14 12:46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 달 31일 종영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의 열기가 여전하다. 아니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본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 드라마는 방송 당시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는 대박을 기록한데 이어 F4멤버로 출연한 '신인'연기자에게는 대박인기를 안겨줬다. 더불어 '금잔디' 구혜선에게는 신 한류스타라는 입지를 선사했다. 종영 14일째이지만 '꽃보다 남자'의 인기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민호-亞 뜨거운 한류스타로 급부상

'꽃남' F4의 리더 이민호가 아시아의 팬을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최근 CF촬영차 방문한 태국에서 현지 매체의 요청으로 임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 전역 한류스타로 급부상중이다. 이민호의 인기는 여심뿐 아니라 남성 사이에서도 고공비행중이다. '꽃보다 남자' 종방연 당시 남성에게 기습뽀뽀를 받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꽃보다 남자' 촬영 중에는 해외에서 방송도 되기 전에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며 "해외에서 공개도 되기 전에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작가 변신 구혜선- 소설 '탱고'의 대박행진

'꽃남'의 유일한 홍일점 구혜선의 인기는 종영이후 그가 펴낸 소설 '탱고'로 이어지고 있다. 20대 여성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이 소설은 3만 부가 판매된 상태다. 더욱이 '탱고'는 금주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흥행의 돛'을 달았다.

'꽃보다 남자'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구준표' 이민호와 '윤지후' 김현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이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녀'로 인식되며 업계가 주목하는 대기만성 배우로 평가되며 섭외 0순위로 부상됐다.

◆김현중-SS501 동반 인기 수직상승

'꽃남'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김현중은 종영이후 그가 속한 SS501의 동반인기 수직상승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현중은 '꽃남' 멤버들과 함께 오는 15일 '꽃보다 남자'의 일본 TBS 지상파 방송을 앞두고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일본 방문일정 가운데 공식 팬 미팅 무대에는 OST를 불렀던 SS501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일본 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들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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