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꽃남' 끝나고 7kg 쪘어요"

김현록 기자  |  2009.04.16 10:54
배우 구혜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금잔디' 구혜선이 KBS 2TV '꽃보다 남자' 종영 후 몸무게가 7kg 늘었다고 밝혔다.

16일 Ystar '스타뉴스'에 따르면 구혜선은 최근 '꽃보다 남자'의 전기상 PD와 만나 "(드라마 종영 이후) 7kg이 늘었다. 하도 먹어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혜선은 이어 "지금은 2kg 정도 감량했다"며 "원상복귀 시키려고 쉬고, 자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기상 PD는 "(구혜선의) 단점이 있다면 현장에서 끊임없이 먹는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배우다. 늘 현장에서 밝고 끊임없이 웃고 명랑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평가했다. 전 PD는 예뻐 보이려는 여배우들과 달리 극중 배역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구혜선의 열연에 매우 흡족해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가장 고생했던 기억으로 '계란세례'를 꼽으며 "학교 가서 계란 맞는 장면인데 너무 아팠다. 계란이 너무 돌덩이 같다"며 "(감독님의) 큐소리가 들리면 마구잡이로 던지는 거다. 던지고 밀가루 뿌리고 그러는데 고통스러웠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구혜선은 실제 이상형에 대해 "진짜 꽃남은 보이는 외모 말고 진짜 멋있다 할 수 있는 남자"라며 "예의 바르고 의리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일단 소설 '탱고'를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 같다. 독자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2. 2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3. 3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4. 4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5. 5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6. 6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7. 7'뺑소니 혐의' 김호중, 꼬꼬무 의혹..난리통에도 공연 강행 여전? [스타이슈]
  8. 8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9. 9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10. 10'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