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일일 아침극 '장화홍련'(극본 윤영미·연출 이원익)이 불륜과 복수를 코드로 아침시간대 주부 시청자를 유혹할 태세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화홍련'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실체가 일부 공개됐다.
'장화홍련'은 여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 시어머니를 버린 여자와 그 시어머니를 돌본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가족애의 회복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일부 영상을 통해 '장화홍련'은 세련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빠른 갈등 구조를 선보이며 흥미를 유발했다. 김세아가 극중 연하의 내연남과 자신의 집 침대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 등 자극적인 장면도 공개됐다.
불륜과 복수코드를 무장한 이 드라마가 아줌마 부대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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