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 복불복이 시청자에 통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새롭게 시도한 'YES or NO' 특집이 복불복 게임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18.2%를 기록했다.
지난 11일과 4일, 14.9%와 15.4%로 시청률이 뚝 떨어졌던 데 비해 3.3% 포인트나 상승한 것. 따뜻해진 날씨 탓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이 늘었던 것을 고려하면 토요일 저녁 시간대 '무한도전'의 이 같은 시청률은 상당한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펀지2.0'과 SBS '스타킹'은 각각 6.7%와 10.6%에 그쳤다.
이날 '무한도전'은 한 주 전 11일 방송에서 각자 아침 식사로 자장면과 짬뽕을 선택한 멤버들의 희비를 소개했다. 정준하가 보성까지 가서 녹차를 마시는 것과 실제로 마라도까지 가서 자장면을 먹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의 모습은 시청자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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