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오바이트 연기, 타이밍 맞추는게 어려워"

김건우 기자  |  2009.04.27 17:08
배우 엄지원 ⓒ 홍봉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촬영하면서 오바이트 연기 때문에 힘들었다며 고생담을 전했다.

임저원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잘 알지도 못하면서'(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서 술을 마시면서 대화하는 중간에 토사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타이밍을 맞추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은 롱테이크로 찍는 신이었다"며 "그런데 사람으로서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엄지원은 극중 제천영화제 프로그래머 공현희 역을 맡아 영화감독 구경남(김태우 분)과 만나게 된다.

홍상수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심사위원으로 영화제를 찾았으면서도 영화에는 뒷전인 영화감독 구경남(김태우 분)의 여행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5월 14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