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히스가 소속사와 갈등을 겪으면서 해체설까지 불거졌던 일본 인기 그룹 X재팬이 새 멤버를 영입,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일본 언론인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은 3일 오전 '신생 X, 존폐의 위기 넘어 30억엔 출항'이라는 제목으로 X재팬의 성공적인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무적의 밤' 공연에는 5만 5000여 명의 팬이 참석했다. 총제작비 30억 엔이 사용된 이 무대에서 공연 내내 히데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X재팬은 신곡 '제이드'를 포함해 총 13곡의 무대를 3시간 20분간 선보였다.
한편 X재팬은 지난달 17일 일본 도쿄돔 공연 티켓이 발매 당일 10만 장 매진 시켰지만 멤버 히스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공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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