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색마차', 시청률 10.6%로 조용한 출발

김건우 기자  |  2009.05.12 07:24

SBS 새 아침드라마 '녹색마차'(극본 송정림ㆍ연출 김진근)가 10.6%의 시청률로 조용한 출발을 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녹색마차'가 10.6%의 시청률을 보였다.

'녹색마차'는 사랑하는 남자의 원수를 갚기 위해 원수와 결혼을 택하는 비련의 여인 이야기다. 11일 방송에서는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 한지원 역의 송선미가 서럽게 울며 눈물을 흘렸다.

현재 아침드라마는 MBC '하얀 거짓말'이 20%가 넘는 시청률로 독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녹색마차'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얼마나 받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아침시간대 방영된 MBC '하얀 거짓말'은 21.5%. KBS2TV '장화홍련'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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