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탤런트 권다현이 엉뚱하면서도 백치미 넘치는 푼수 같은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다현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서 주화(추상미 분)의 고등학교 후배로 1위를 시켜주겠다는 주화의 말만 믿고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 나간 봉선화를 연기 중이다.
신인이지만 권다현은 얄미우면서도 귀여운 악녀 봉선화를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서 김선아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기자와 만난 권다현 측 관계자는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 이어 11부쯤부터는 시청 직원이 돼 추상미 씨와 재미난 상황들을 많이 연출하게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귀여운 악역'이라며 다들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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