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내조의 여왕' 출연에 '큰웃음'

김현록 기자  |  2009.05.19 23:13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 김민식)의 마지막회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마지막 20회에서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은 인턴사원 입사 시험을 보는 동명의 수험생으로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너무 오래 고시를 공부하다보니 허리 디스크가 생겨 절박하다며 너무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은 응시자로 분해, 바른말 하기로 이름높은 남자 주인공 '온달수'(오지호 분) 닮은꼴로 웃음을 안겼다.

치킨집을 운영한 바 있는 전직 닭집 사장으로 등장, "닭집했어요. 통닭도 튀기고 피자도 굽다보니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며 입사를 강요하는 호통 개그를 선보였다.

정형돈은 꽉 막힌 다른 수험생으로, 전진은 면접 중에도 여성 수험자에게 작업을 거는 바람둥이로 등장했다. 노홍철은 노란 머리와 수염으로 사장 태준(윤상현 분)에게 타박을 당했다.

시청자들은 출연하지 않은 나머지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에 대해 "서류시험에서 떨어졌을 것"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내조의 여왕'에는 여주인공 김남주(천지애 역)의 실제 남편 김승우를 포함, 코미디언 최양락과 격투기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가수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 탤런트 김성민 등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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