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매진사례' 지속에 전국투어 확대

가수 김건모가 매진 사례를 지속, 전국 투어를 확대를 결정했다.

김건모는 지난 4월 8~9일 이틀 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매진 사례 속에 공연을 연 것으로 시작으로, 2009년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김건모 측에 따르면 김건모는 20일 현재까지 김해, 광양, 전주 등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또한 이 공연들 모두 매진되는 등, 현재 성황리에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다.

김건모 측은 20일 "김건모는 당초 전국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면서도 "팬들이 반응이 뜨거워 2~4개 도시를 추가하기로 최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솔 그루브'란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국 투어에서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간 선보인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사랑이 떠나가네', '미안해요,'키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한꺼번에 선복이고 있다.

김건모는 오는 23~24일에는 청주에서, 29~30일에는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