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휴먼다큐 사랑', 金夜 최강자 맹추격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05.23 10:00

MBC '휴먼다큐 사랑'이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 심야 최강자 KBS2TV 'VJ특공대'를 맹추격했다.

23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13.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 심야 최강자인 'VJ특공대'가 기록한 14.8%와 불과 1.8%포인트 밖에 차이나지 않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시간'은 뇌종양으로 1년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12세 소녀 재희의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SBS 기부드라마 '천국의 아이들' 1,2부는 각각 6.5%와 10.1%, KBS2TV '스펀지2.0'은 12.9%, MBC '섹션TV연예통신'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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