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남규리..연예계, 노前대통령 4일째 '추모물결'

김현록 기자  |  2009.05.26 10:10
봉하=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연예계의 추모 물결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빈소에 대한 스타들의 조문은 서거 4일째를 맞은 26일에도 이어졌다. 가수 전인권은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지난 25일 윤도현을 비롯한 YB밴드 멤버들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했다. 가수 유희열은 24일 서울 덕수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담배 한 갑과 국화꽃을 놓고 고인을 기렸다.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혀 온 배우 명계남과 문성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23일부터 봉하마을을 지켜 왔다. 특히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상주로서 문상객들 맞아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사이버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소속사 분쟁으로 현재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수 남규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글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당신을 사랑했었고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할 것입니다"고 수정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민정 역시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온 마음을 다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히 잠드세요"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솔비는 24일 근조를 나타내는 검은 리본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롭게 올렸다. 배우 이준기와 문근영 역시 미니홈피에 근조 표시를 달고 고인을 추모했다.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인호진과 3인조 밴드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는 직접 23일과 24일 각각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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