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출연논란' 윤상현 측 "'야심만만2' 사전에 양해"

김겨울 기자  |  2009.06.02 18:04


중복 출연으로 논란을 빚었던 윤상현 측이 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에서 "'내조의 여왕'을 마치고 '놀러와'와 '야심만만2'에 연이어 녹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방송 시점은 원래 MBC'놀러와'는 지난달 25일, SBS '야심만만2'는 오는 8일에 하기로 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프로그램 편성이 바뀌면서 본의 아니게 중복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야심만만2' 측에서도 편성이 앞으로 된 데 대해 양해를 구해왔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놀러와'와 SBS '야심만만2'에 윤상현이 중복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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