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라는 주제로 5명의 중견 감독이 모여 화제가 된 영화 '오감도'가 세미누드 포스터를 찍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감도' 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오감도'의 중심 키워드인 에로스의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해 세미 누드컨셉트로 촬영했다.
'오감도'는 앞서 전신 누드 컨셉트의 티저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미 누드 포스터에는 '오감도'에 출연한 16명의 배우가 자신들이 상상하는 에로스를 다양한 표정으로 담아냈다.
또 함께 공개된 '에로스 만찬' 컨셉트의 포스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모티브로 표현해냈다. '오감도'에 출연한 배우들이 전부 모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어서 촬영이 끝나고 회포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오감도'는 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에로스를 풀어낸 작품. 장혁 김강우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 등 유명 배우들이 두루 출연했다. 7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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