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씨야의 리더 남규리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씨야가 새 멤버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씨야는 지난 4월 중순께 남규리가 그룹을 떠나면서 그녀를 대신할 멤버를 뽑고 있다. 하지만 6일 씨야 측 관계자에 따르면 새 멤버 발탁이 예상만큼 쉽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이 관계자는 "씨야 멤버가 되려면 가창력을 물론이고 기존 멤버인 김연지 이보람과 호흡도 잘 맞아야 한다"며 "하지만 생각만큼 '이 사람이다' 싶은 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빨리 씨야의 새 얼굴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물론 그렇다고 아무나 함께 할 수도 없는 문제다. 좋은 친구가 나올 때까지 여유를 갖고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전속계약 문제로 잠적했던 남규리는 지난 5일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 홍보행사를 통해 약 두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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